강화교동 - 강화 교동 나들이 [화개정원, 대룡시장, 강화평화전망대, 강화자연사박물과, 강화함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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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이제 조금은 시원해졌으니.. 주말에 나들이를 가볼까? 계획하던중에... 그나마 가까운 강화도가 가고싶어졌다. 민이 태어나기전에... 19년도에 가보고 안가봤으니.. 그리고 교동 대룡시장이 핫하다고해서... 강화도 교동으로 고고

 

나의 교동 나들이 계획표 ㅎㅎㅎㅎㅎ 나 완전 J야!!

 

표 구매하고, 모노레일 타는 건물 1층에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오락기가 있어서.. 여남매 오락 한개씩 다 하고..

 

민이는 오락을 더 하고싶은데 안시켜줘서 징징거린다. 령이가 민이 달래주는데.. 귀엽다 귀여워 징징거리는 민이 데리고 입장하는데... 왜 우냐면서... 젤리를 주신다. 젤리 덕분에 울음 뚝!!!

 

입구쪽에 전통놀이들이 있어서... 하나씩 다 체험하고.. 그중 곤장맞기를 젤 좋아하는 여남매 ㅎㅎㅎ 명절때 광한루갔을때도 좋아하더니.. 여기서도 엄청 즐거워한다.

 

사진 찍기 힘들다. 꼭 한명이 딴짓하고, 안찍는다 하고.. 아.. 정말 ㅠㅠ

 

셀카 찍으려고하면.. 한명씩 카메라속으로 들어온다. ㅎㅎㅎㅎㅎ 아 정말 웃겨

 

후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했더니.. 남편이랑 둘이서만 찍을라고했더니.. 민이가 같이 찍는다.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 민이

 

제비새끼들

 

귀여운 여남매

 

핸드폰 세워놓고 타이머 맞춰놓고는 사진찍자고하니.. 후가 어느새 핸드폰 갖고 도망간다. 진짜 사진 찍기 힘들다 장난꾸러기들

 

곳곳에 벤치나 테이블등... 휴식할수있는 공간이 많았다. 그런데.. 이날 쫌 더웠음 ㅠㅠ

 

이 의자? 썬배드?? 완전 편함. 와... 저기 누워있으니깐.. 세상 편함하고, 자연을 온전히 느낄수있게 해준다. 잠깐의 여유.. 너무 좋았다.

 

의자에 앉는 령이 꽈당 ㅎㅎㅎㅎ 민이도 넘어짐 ㅎㅎㅎ

 

대풍식당 오잉 사진이 한장밖에 없네.. 국밥과 냉면 두종류였고.. 우린 반반국밥 1개, 비냉2개, 물냉 곱배기 1개를 주문했다. 맛이 강하지 않고, 그렇다고 또 싱겁지도 않고.. 적당한 간과 양... 맛있게 먹었다. 먹고있는데... 옆에 테이블에 앉아계신 남자분이.. 여긴 냉면맛집이야!! 라고 하시는데.. 와..우리 냉면 잘 시켰다 ㅎㅎㅎ 냉면먹은 아이들도, 국밥먹은 남편도... 다들 맛있게 잘 먹었다.

 

시장에서 산 찹쌀붕어빵 붕어빵이 쫀득쫀득.. 맛있어

 

뽑기랑 십원빵 구매한 곳.. 십원빵 1개에 3천원인데.. 3개 주문하니.. 4개에 만원이라고 하셔서.. 4개 주문함. 우리 앞에 가족이 1개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헷갈리셨는지.. 우리부터 2개 주시길래... 먼저 주문한 가족분께 1개 먼저 드리니... 그걸 알고는 사장님이.. 우리 착하다고 ㅎㅎㅎ 십원빵 1개 더 주셔서.. 우리 5개 받음 십원빵 부자 십원빵 치즈맛으로 구매했는데.. 진짜 치즈가 엄청 들어있어 여자매 신났다. 따뜻할때 먹으니.. 진짜 맛있어 그리고 뽑기도 했다. 령이는 4등, 후랑 민이는 5등... 령이는 말랑이 인형같은거 받고, 후는 아이브 포토카드, 민이는 펀치총? 그리고 여자매가 또 하고싶다고해서.. 너네 용돈으로 해라 해서.. 한번씩 더 했는데.. 둘다 5등 나와서, 령이는 지우개, 후는 또 아이브포토카드 받음. 시장에서 오징어랑, 문어도 사왔다. 인터넷에서 본것보다 시장길이 좁아서 깜놀 물론 사람도 많아서 더 그렇게 느껴진거겠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시장구경에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시장구경 마치고, 우린 강화평화전망대로 향했다. (대인 2,500원 / 어린이 1,000원 / 미취학아동 무료) 여긴 북한이랑 가깝기도 하고, 또 사진촬영을 금지하는곳도 있어서..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다. 정말 코앞에 북한이야.. 망원경은 500원이였고, 망원경으로 보니.. 북한군인도 보이고... 너무 너무 신기하다. 근데 사진 찍지 말라고 하는데... 사진 찍는 사람 진짜 많드라 흠.... 짧게 구경 마치고, 우린 이젠 강화도자연사박물관으로 고고

 

강화함상공원 강화함상공원은 85년도부터 34년간 우리바다를 지켜오다 19년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퇴역함정[마산함]을 최대한 원형 그래도 보존하는 방식으로 재생하여 올해 4월 개장했다고 한다. 자동차, 군인, 경찰등을 좋아하는 민이를 위해 강화나들이 코스에 넣었다. 대인 3천원 / 어린이 1천원 / 미취학아동 무료 인데.. 우린 다자녀라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강화 나들이 중 무료입장이 처음이라.. 어색하면서도 좋구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