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턴돔의 새로운 명소, 프랭크커핀바 일산점
지난 주말, 집에서 만든 맛있는 집밥 후에 기분 전환을 위해 웨스턴돔으로 향했습니다. 특히 눈에 띈 곳이 바로 일산 정발산역 웨스턴돔 A동 2층에 위치한 프랭크커핀바 일산점이었죠. 프랭크커핀바는 전국적으로 꽤 널리 알려진 카페 브랜드인데, 실제 방문해보니 그 명성이 충분히 이해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외관과 내부 분위기의 매력
카페 앞에는 정말 맛있어 보이는 크로플 조형물이 눈을 사로잡았어요. 외관만 봐도 이곳이 얼마나 크로플에 집중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죠.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어두운 조명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바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습니다. 특히 중앙에 자리잡은 물동이를 든 아낙네 동상이 재미있는 포인트였습니다.
다채로운 디저트와 맛있는 커피
쇼케이스에는 다양한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티라미수부터 치즈케이크, 딸기 초코 케이크, 두바이 초콜릿 케이크까지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베이커리 코너 역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무엇을 골라야 할지 잠시 고민하게 만들었어요.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프랭크 커피와 커피 캔디 콥, 그리고 전국 크로플 맛집으로 인정받은 딸기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맛있는 순간, 커피와 크로플의 조화
주문 후 빠르게 준비된 메뉴는 시각적으로도 뛰어났습니다. 특히 딸기 크로플은 두툼한 반죽 위에 듬뿍 올라간 딸기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크럼블이 어우러져 눈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았어요. 프랭크 커피는 코코아 파우더로 그려진 '프랭크' 로고가 재미있는 포인트였습니다.
크림 라떼는 잔 주변에 굵게 깔린 설탕이 특별한 터치를 더했고, 버터 스카치 라떼의 달콤한 향이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루는 순간은 정말 감동적이었죠.
손님들의 열기와 미래의 기대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주변 분위기와 맛에 만족한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오는 모습을 보니 이곳의 인기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크로플 위의 딸기와 달콤한 메이플 시럽이 어우러진 맛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방문을 벌써 기대하게 만드는 프랭크커핀바 일산점은 웨스턴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카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크로플과 깊은 풍미의 커피로 가득 찬 이곳은 분명 다시 찾을 가치가 넘치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