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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사진찍기좋은곳 - 서울 동경 장소 경복궁 겨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

by guide-story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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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진찍기좋은곳

함박 눈이 퐁퐁 내린 날 서울 고궁의 멋진 설경을 담고 싶은 마음으로 경복궁에 다녀왔다.

 

결론부터 공유하면 전각에 소매가 쌓인 눈은 경복궁을 보다 아름답게 리메킹하고, 우리는 일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마음껏 맛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광화문역에 나오자 흩날리는 눈 다리와 곳곳에 피는 눈꽃이 눈앞에 퍼졌다.

 

수문장교대식은 놓쳤지만 조금 남아 있던 포토타임 동안 수문장과의 인증사진은 담겼다.

 

비록 나는 볼 수 없었지만, 수문장 교체식은 이전보다 한층 장대하고 멋졌다고 하기 때문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시간에 맞추어 가면 된다.

 

참고로 수문장 교체 의식은 오전 10시와 14시 20분 사이, 광화문 파수 의식은 11시와 13시 2회의 10분간 실시됩니다.

 

동경복궁

수문장 분들과 인증사진을 찍고 흥례문을 지나 경복궁 안에 입장했다.

 

티켓 매장은 광화문과 흥례문 사이에 있었지만, 내가 방문한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므로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

 

근정전으로 향하는 길.

 

영재교와 군정문 앞은 놓치면 유감스러운 포토존이니까 알아 두었으면 한다.

 

기대했던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한복을 세세하게 입은 관람객과 어우러진 궁전을 구경하는 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 한 번 사진을 묻는 사람들의 미소를 담는 것도 좋았다.

 

포토존 자리의 경쟁이 심했던 근정전. 셀카로 손이 바쁜 것은 내국인이나 외국이나 바쁜 것은 하나 하나였다.

 

근정전 내부의 모습. 천장 위의 황금쌍용은 왼쪽과 오른쪽 문을 이용하면 잘 보인다.

 

경회루는 두 번째로 기대했던 곳이었다.

 

침전인 강녕전과 교태전을 지나 아미산에 도착했다.

 

유키다리가 제법 굵어진 지 아미산은 주변은 한산이었다.

 

이번에 가장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한 것은 자선당과 기단과 주요 돌이었다.

 

이곳은 내가 동경복궁의 매력에 완전히 떨어진 곳으로 눈이 넘치는 날에는 황홀하게 피는 눈꽃을 만날 수 있어 사랑하는 곳으로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숨겨둔 공간인데 좋은 것은 나누면 배가 되기 때문에 알려주는 것이 인지 상정 :)

 

오늘 소개한 경복궁의 풍경은 첫 눈이 내린 날 촬영한 것으로, 날씨가 도와주면 이번 주말에도 비슷한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으니 서울행 장소를 찾는 분이라면 참고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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